♡ 좋아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 ♡
하나-
좋아하는 마음은 차갑고,
시원한 아이스크림과 같지만,
사랑하는 마음은 은은한
향수같은 거래요..
두울-
좋아하는 사이는
아름답게 이야기를 나누지만,
사랑하는 사이는 아무 말도
못하는 거래요..
세엣_
좋아하는 마음의 표현은
사탕을 선물하는 즐거움이고
사랑하는 마음의 표현은
붉은 장미 한 다발을
들고 기다리는 마음이래요..
네엣-
좋아하는 마음은 한낮 뜨거운
태양이라면 사랑하는 마음은
밤새도록 쌓이는 흰 눈이래요..
다섯-
좋아하는 마음이 빨간색이라면
사랑하는 마음은 새파란 색이래요..
여섯-
좋아하는 마음이 프림섞인 커피라면
사랑하는 마음은 아무 것도 석지 않은
블랙 커피래요..
일곱-
좋아하는 것은 손수건을 적시며
이별하는 것이고 사랑하는 것은
뒤돌아 눈물만 짓는 거래요..
여덟-
좋아하는 사람의 편지에는 사랑한다는
말뿐이고 사랑하는 사람의
편지엔 한숨뿐 이래요..
아홉-
좋아하는 마음은 관속에 누우면
끝나버리고 사랑하는 마음은
옥까지도 품 고가는 거래요..
여얼-
좋아하는 마음의 시작은 귀로부터
시작되고 사랑하는 마음의 시작은
눈으로부터 시작되는 거래요..
사랑하는 마음은 눈꺼풀을 덮어도
포도송이 같은눈물이
구슬로 맺히는 거래요 ..
<좋은글 중에서>
아름다운 대화 속에는...
고운 향기가 묻어나 사람의 인품까지
돋보이게 하며 삶의
희망도 준다 하였습니다.
조금 부족한 듯이 마음을 비우고
조금 덜 채워지는 넉넉한 마음으로
조금 물러서는 여유로움으로
조금 무거운 입의 흐름으로
간직할 수 있는 넓은 마음의 부드러움을
느끼며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
** 아름 드리 **